[경기중앙신문]

▲직원이 역사를 방문하여 현장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수원남부소방서(서장 이정래)는 17일 관내 지하철 역사 고색역과 오목천역 이상 2개 역에 대하여 소방안전특별점검단장을 포함하여 4명의 직원이 역사를 방문하여 현장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에 실시한 현장안전컨설팅은 지난 10일 개통식을 행사를 진행한 고색역과 오목천역에 대하여 불특정 다수의 인원이 이용하는 지하철 시설물에 대한 구조적 취약성을 극복하고 사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소방특별조사 진행은 ▲소방안전관리자의 업무수행 및 소방계획서에 포함된 업무수행 확인 ▲지하철 역사 내·외 소방시설 전원 차단 및 피난시설 폐쇄 등 현장안전관리 확인 ▲역사 관계자의 소방안전 의식향상 및 안전교육 ▲애로사항 청취 등 다양하게 진행하였다.

이원규 소방안전특별점검단장은 “지하철 역사 내 화재는 급속한 가스와 연기 확산으로 초기대응에 어려움이 있다”며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평소 관계자들의 소방시설 유지관리와 사용법 등을 숙지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