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택용)는 10일부터 7월 26일까지 47일간  2분기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2분기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과 주민등록 담당자가 협업하여 만86개월 미만 미취학 아동 중 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양육수당 수령가정 실태조사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사실조사를 통해 거주하지 않으면서 허위로 전입신고 되어 있는 경우 사실조사 내에 실제 거주지로 주소를 이전하도록 안내하고, 주민등록 이전 조치에 응하지 않는 경우 관련 절차를 거쳐 직권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사실조사 기간 동안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 신고하여 주민등록사항을 정리할 경우 과태료를 1/2 이상 경감 받게 되므로 현재 거주불명등록자의 재등록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이택용 권선구청장은 “공무원 및 통장이 각 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조사를 진행하는 만큼 가정 방문시 공무원증·통장증 등을 소지하고, 주민이 불편해하거나 당황하지 않도록 사전에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하여 업무를 추진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