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용인시 수지구는 건축행정에 대한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내년 1월부터 건축 전문가와 함께하는 무료상담실을 운영한다.

건축관련 법령이나 민원처리 절차에 어려움을 느끼는 시민들을 돕기 위해서다.

무료상담실은 1월9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구청 1층 로비에서 운영되며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상담은 용인지역건축사회 소속 건축사 30명이 재능기부로 매주 순번을 정해 돌아가며 상담을 진행한다.

건축법령 및 관계 법령 기준 안내, 설계․감리․시공 등 건축과 관련된 기술상담, 허가․신고․준공 등 행정절차 등 각종 건축공사와 관련된 민원에 대해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수지구 관계자는 “무료상담실 운영으로 양질의 건축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들의 시간적․경제적 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