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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정부가 공무원 보수(봉급+수당)를 총액기준으로 평균 3.5% 인상했다. 아울러 불법조업 단속대원 등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실무직 공무원의 수당도 인상됐다.
행정안전부는 ‘2012년 공무원 처우개선’ 계획에 따라 ‘국가·지방 공무원 보수 및 수당 규정과 여비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보수 인상으로 대통령 연봉은 1억8천641만9천원, 국무총리는 1억4천4백52만원, 장관과 서울시장은 1억627만원으로 책정됐다.
차관급과 광역시장과 도지사, 서울시와 광역시1도 교육감, 서울시 정무부시장의 연봉은 1억3백20만9천 원으로 각각 올랐다.
군인의 경우 이병은 8만1,500원, 일병 8만8,200원, 상병 9만7,500원, 병장 10만8,000원, 중장은 647만4,000원, 대장은 659만1,700원으로 각각 인상됐다.
이 밖에 중국어선 불법조업 단속 업무를 맡은 해상특수기동대원의 함정근무 수당은 월 9만2,000원~17만2,000원에서 19만2,000원~27만2,000원으로 약 10만원 가량 인상됐다.
아울러 구제역과 조류 인플루엔자 등 가축질병 예방과 방역 업무를 하는 수의직 공무원의 의료업무 수당도 월 15만원으로 8만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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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4.11.22 금
지방선거, 교육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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