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의 건강 보양식으로 제일 많이 즐기는 음식에 대한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 지면서 소비자들의 혼란을 주고 있다.

22일 식약청이 국내음식  외식 음식 130여 종의 1인분 중량과 영양성분을 분석한 결과 삼계탕이 1인분(1000g 918㎉)이 가장 높은 칼로리를 보이며 외식 음식 열량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성인 1인 하루 권장 ㎉인 2천~2천500㎉의 절반에 가까운 양이다.

이어 잡채밥(650g, 885㎉), 간자장(650g, 825㎉), 자장면(650g, 797㎉) 등 중식이 2~4위로 뒤를 이었다.

반면 평균 열량이 가장 낮은 음식은 된장찌개(밥 제외)로 145kcal에 불과했고 갈비탕도 밥을 제외한 경우 237kcal였다.

옛부터 내려온 삼계탕이 건강을 지켜주는 것만이 아니라, 자주 먹게되면 건강을 해칠수도 있다는 결과가 나온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