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박흥수)는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6월 15일부터 8월까지 청사 갤러리를 운영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2016 수원환성 방문의 해”를 맞이해 구청사 2층 복도갤러리에 지역의 문화가 담긴 작품으로 최명수 작가의『수원화성 이야기 展』약 30여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수묵담채화를 구사하는 최명수 작가는 수원 화성을 주요 소재로 화서문, 팔달문, 방화수류정 등의 풍경을 한 폭의 그림으로 담는다. 또 수묵담채 특유의 느낌과 담담한 색채로 수원화성의 운치를 한껏 살렸다.

최 작가는 “수원화성에는 자연이 새긴 시간의 무늬가 있다.”며 "그 모습을 마음의 눈을 통해 바라보고, 귀를 기울이며 수원화성과 내 마음이 동화되는 그림을 추구한다.”고 말했다.

박흥수 권선구청장은“직원을 비롯한 구청을 방문하는 주민의 삶 속에 예술이 스며들 수 있도록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언제든지 구청을 방문해 다양한 작품을 보며 생활 속에서 문화를 접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권선구, 군장병과 함께 영농기 일손돕기 추진

공군 제10전투비행단 관내 포도농가 일손 지원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박흥수)는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관내 포도 재배농가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공군 제10전투비행단의 지원을 받아 이달 6월 15일 부터 7월 15일까지 기간 중 15일간 관내 포도농장 일손돕기에 나선다.

이번 일손돕기는 권선구 전체 포도 재배농가(27농가 6.1ha) 중 고령화 및 부녀화로 인해 영농기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구운동, 입북동, 호매실동의 12농가 3.6ha를 선정하였으며 군부대 인력을 지원하여 포도봉지 씌우기 작업 등을 실시한다.

지원인력은 공군 제10전투비행단 소속 장병들로 1일 25명씩 15일간 375명이 지원될 예정이며 이러한 활동은 관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권선구,세류1동의‘아름다운 동행, 화성 성곽 투어’

수원시 권선구 세류1동(동장 김시헌)은 10일 주민자치위원장 등 각 단체장, 주민자치위원, 통장들과 동직원이 함께 수원화성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은 ‘2016년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화성 축성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 볼거리, 즐길거리를 홍보하여 수원이 관광의 메카로 거듭나는데 보탬이 되기 위해 실시하였으며 수원화성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화성의 곳곳을 다니며 수원에 살고 있으면서도 모르고 있던 화성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정조의 효심과 당파정치를 청산하려고 노력했던 정조대왕의 정치철학을 되새겨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시헌 세류1동장은 “이날 행사에 동참한 단체장님들과 통장님들께 감사하며 성공적인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위해, 화성을 탐방하며 배우고 느낀 것을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