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ㅁ시민감시단 등 8개 기관 총 50명 참여…폭력 예방 주제·시민들의 인식 개선 및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 운영

▲부천FC·수원삼성 K리그2,‘폭력예방’캠페인.

부천시(조용익 시장)는 지난 23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부천FC와 수원삼성의 K리그2는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 4,000)여 명을 대상으로 가정폭력 등 폭력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부천시, 부천원미경찰서, 부천시일·쉼지원센터,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 부천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부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등 8개 기관, 총 50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가정폭력과 스토킹, 교제 폭력 등 폭력 예방을 주제로 시민들의 인식 개선을 중점으로 이뤄졌으며, 시민들이 폭력 예방에 관심을 가지고 동참할 수 있도록 ▲가정폭력 예방 주제 체험활동(종이모자 만들기·투명 우산 그림그리기) ▲여성 폭력 바로 알기 퀴즈 ▲불법 촬영 예방 캠페인 ▲여성 1인 가구 안심 패키지 물품 전시 ▲다문화 존중 인식개선 퀴즈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박화복 부천시 복지위생국장은 “폭력의 대물림 및 사회적 인식개선 문화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전하고 폭력 없는 부천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정준용 기자